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합격까지 - (5) 필기 시험

이번에 수련을 준비하면서 어디든 다 지원해 보고,

각 기관의 필기시험 유형이라도 파악해 보자는 마음이 있었다.

 

이 글에는 내가 경험한  필기시험 유형에 대해 적으려고 하고,

해당 정보가 나중에 수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서류, 필기, 면접을 준비하면서 나에게 정보가 있었다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 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사실 모든 문제가 똑같이 나오지 않고, 유형도 변할 수 있다.
하지만 시험에 대한 막연하고 불안하고 막막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험 유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고,
해당 내용은 참고만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해당 기관에 대해 명시하지 않을 예정이다. 

내가 쓴 글로 인해 어디에도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기에 

궁금한 사람들은 댓글을 달아주면,  답을 하도록 하겠다..

혹시나 필기시험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면,

바로 삭제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이 또한 댓글로 알려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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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목적은 응원에 불과하다.

단지 수련 과정을 준비하면서

각자의 능력과 노력을 발휘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나도 그랬듯, 수련 과정을 합격하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컸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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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의존해서 작성했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음을 미리 양해를 구한다.

 

1. 00 병원

 

- 주관식, 객관식

 

1. MMPI-2, 6-4 코드타입 해석

2. 로샤 채점

3. 인지행동치료 관련 

4. WAIS-4 해석

5. 정신병리 감별문제

6. PTSD 치료 방법

7. 상담 기법 정의 

8. BIG 5 성격요인 

 

2. 00 병원

 

-주관식

 

1. 이상의 기준 4가지

2. 해리증상의 정의 /  적응적 기능으로서의 해리

3. 심인성의 병인론적인 의미

4. 신경성 식욕부진증 / 폭식증 / 폭식장애 감별

5. 성격장애의 정의 / 부적응 4가지 

6. 대안적 DSM의 성격 기능 정의

7. 망상 종류

8. 기후위기의 심각성은 나날이 커지는데, 사람들은 왜 변하지 않는지에 대해 자유롭게 서술

 

3. 00 병원

 

-주관식

 

1. 통계 문제(2X2 검증)

2. 주의력 검사 3가지 특징

3. WISC-5 해석

4. WISC-5를 보고 MMPI-2, 로샤 반응 예측

5. MMPI-2 해석

6. 공격행동 4가지(잘 생각이 안 나는데 파괴적, 충동조절 및 품행 장애 쪽이었음)

7. 변증법적 치료의 특성

 

4. 00 병원

 

-주관식?

 

1. 자폐스펙트럼장애, 지적장애,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감별

2. MMPI-2, 6-8 코드타입 특징

3. WISC-5 해석

4. 성격장애 감별(아마 연극이랑 경계성이었음)

5. 로샤 채점

6. 사고장애 종류 3가지

7. DSM-5 진단 모두 기입(빈칸 주고)

 

5. 00 병원 

 

- 주관식

 

1. 심리평가의 정의, 목적, 종류

2. 상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개념

3. 신뢰도, 타당도 중 임상장면에서 더 중요한 것

4. 정신질환과 정신건강의 차이

5. 자신이 경험한 심리상담 및 치료는 어떤 의미인지 작성

6. 발음 표기법

7. 영어 지문 해석 2문제

8. 문장 수정 

 

6. 00 병원

 

-객관식, 단답

 

1. 정신병리

2. 심리검사

3. 심리평가 

 

이론 위주의 정확한 지식 요구.

모두 고르시오의 문제 다수 나옴.

제대로 알지 못하면 틀리기 쉬운 문제들 출제.

모르는 문제들이 많아 기억이 잘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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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필기 유형이 그대로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다.

무조건!! 우선적으로!! 공부를 제대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원하는 곳에 가기 위해 남들보다 더욱 노력해야 한다. 

서류에 붙으면 그때부터는 출신 같은 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냥 자신이 남들보다 더 노력해서 시험을 잘 치면 된다. 

 

누구는 어디 출신이라더라, 어디는 라인이 있다더라. 나는 이러한 사정에 대해 잘 모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러한 이야기들은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수련기관이든 본인이 잘해서 능력을 보여준다면 뽑을 이유는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이러한 생각들이 나의 합리화일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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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수련 시험을 치는 사람들은 모두 대단한 사람들이고,

지금은 힘들고 지치더라고, 시간이 지나면 이런 순간도 있었지 하며 회상할 순간이 올 것이다. 

해당 정보는 오더레에도 나와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조합해서 준비했으면 좋겠다. 

항상 말하지만, 평범한 나도 수련을 하게 되었으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합격할 충분한 능력이 있을 것이다. 

모두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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