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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1%를 읽는 힘 - 메르 한 달에 한 권이라는 목표를 설정했으나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꾸준함이 무기라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만의 무기를 만들기 위해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다.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했다가 포기하는 정도의 느낌이랄까.나는 다이어트를 하지 않기에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어느 정도 공감이 된다.. 새로운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니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기본적 욕구가 떠올라서 선택한 책은 [1%를 읽는 힘] 이다.이 책을 읽으며, 생각한 것은 내가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기본적인 경제적 흐름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 많았고금리가 오르면 국채는 떨어지는지,,경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것들이, 아니 모른 척하려고 했던 것들이.. 2025. 3. 17.
[수련일기] 수련의 끝은 새로운 시작이네 수련도 이제 막바지이다. 분홍색 꽃들이 흩날리기도 하고,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기도 하고,나뭇잎들이 땅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새하얀 눈이 내 어깨를 감싸며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사계절이 있어 시간의 흐름이 더 극적으로 느껴진다. 봄만 지나면 여름이다. 여름만 지나면 가을이다.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다.시기는 많이 달라졌지만, 다가올 계절을 기다리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난다. 수련과정을 돌이켜보면 처음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게 지났다.병원에 적응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작성하고.처음이라 막막했던 것들이 직접 경험하고 공부하고 또 피드백도 들으며 차츰 익숙해져 갔다.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 3달간 매주 목금 교육을 들으며 이동했던 순간들은 당시에는 힘들기도 하고 스트레스도.. 2025. 1. 21.
[독서일기] 선량한 차별주의자 - 김지혜 이전에 유명했던 책이었고, 차별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어서 보게 되었다.요즘 차별에 대한 이슈가 이전보다 더 깊어진 것 같다. 이 책에서 저자가 하는 말 중 가장 생각나는 것은 '평등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득보다 손실을 더 크게 느끼고, 인권 신장으로 인해 자신이 얻지 못하는 걸 잃는다고 느낄 수 있다.이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하게 느낄 감정인 것 같다.예를 들어 주식을 하는데, 남이 주식을 잘해서 수익을 많이 내고 있고, 나는 주식으로 손실만 보고 있다면 당연히 부럽고 배가 아픈 게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한다.하지만, 이것을 수동공격적이나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다른 문제인 듯하다. 또한 내가 이러한 사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의 감정 자체는 잘못된 것이 .. 2024. 12. 17.
[수련일기] 오랜만에 다시 작성해보는 수련 일기 10월 이후로 다시 글을 쓰게 되었다.매번 쓰자고 다짐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았다. 일이 그렇게 많지 않으나(내가 생각했던 것보다),왜인지 모를 피로감과 무력감, 공부에 대한 압박감 등등 병원에서 집에 돌아오면 글을 쓰는 힘이 없다고 느낀다. 보고서를 쓰거나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억지로라도 하지만, 글을 쓰는 건 온전히 나의 의지로 실행되는 행동이다. 나의 의지가 부족한 것도 있고, 동기가 떨어지는 것도 있다. 그만큼 글을 쓰는 게 나의 관심이나 흥미, 재미가 부족하다.  원체 하고 싶은 것이 별로 없고, 좋아하는 것이 없는 편이라 시작이 어렵다. 그나마 내가 글을 쓰려고 하는 건,글을 많이 써보는 건 나의 글쓰기 능력을 향상할 수 있기도 하고,  보고서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나의 직업과 관련..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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