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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합격까지 - (10) 전국 투어(1일차 광주) 울산에서의 시험을 마치고, 광주로 출발했다. 다음 시험은 영광에서 있었으나, 광주에 도착하면 이미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광주에서 하룻밤 묵기로 했다. 광주는 처음 방문한 것이었고, 광주 터미널이 엄~청 크다고 지인에게 듣긴 했는데 생각보다, 위로 큰 게 아니라 옆으로 컸다. 면적이 넓었고, 많은 시설들이 공존하는 게 신기했다. 이전의 불합격 결과는 어느새 사그라들었고, 새로운 지역에 처음 왔다는 사실에 마음이 들떴었다. 저녁을 아직도 먹지 못해 우선 숙소로 가서 밥부터 해결하려고 했다. 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이 왜 이렇게 큰지, 구역별로 나뉘었고, 버스도 번호도 특이했다. 예를 들어 부산은 179번, 133번이라면, 광주는 상무 34, 광주 25로 다른 지역과는 달랐다. 그렇게 버스를 타고 숙소를 도착했.. 2024. 1. 31.
이동진 평론가님이 말한 "책"과 "영화"의 차이 문득 유튜브를 보다가이동진 평론가님의 말을 듣게 되었다. 수많은 유튜브 영상 중 흘러가는 대로 아무 생각 없이 눌렀고,언어적 표현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질문을 듣고 답변할 충분한 시간을 준다고 해도이러한 비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교양을 쌓기 위해서 책과 영화 중 어느 것이 더 나을까요? 책은 좋은 의미로 우리의 몸을 차갑게 만든다. 고로 이성의 속성을 가진다영화는 우리의 몸을 뜨겁게 만든다. 고로 감정의 속성을 가진다.책은 물과 같고, 영화는 술과 같다.따라서 교양을 쌓기 위해선 책을 넘어서는 것이 없다. 이성의 속성이 물과 가깝기 때문이다. 이러한 답변은 완벽에 가깝다고 생각했다.누가 들어도 이해가능하고, 명확하게 답을 내려줬다. 질문을 듣고 이러한 답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은 스스로 고민하.. 2024. 1. 30.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합격까지 - (9) 전국 투어(울산) 이번은 새로운 지역인 울산으로 갔다. 작년에는 서류에 떨어졌었는데 올해에는 붙어서 시험까지 치러 갔다. 울산에 있는 수련 기관은 한정적이고, 2024.01.17 -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합격까지 - (2) 수련 정보 획득 이전 글에서 작성한 커뮤니티를 통해서 다수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여러 정보들을 얻을 수 있지만, 내가 직접 경험한 것은 아니기에 판단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내가 경험한 것들에 대해서만 작성할 예정이다. 일기니까.. 부산에서 동해선을 타고 태화강역으로 도착했다. 부산과 울산은 인근에 위치하여 교통이 편하다. 그래서 시간은 1시간 이상 걸리지만, 편하게 올 수 있었다. 울산의 랜드마크라고 해도 될 관람차가 보였다. 울산은 자주 놀러 온 곳이어서.. 2024. 1. 30.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급 수련 합격까지 - (8) 전국 투어(다시 대구) 이번 시험은 다시 대구이다. 이번에 가는 곳은 작년에 시험을 치렀던 곳이었고, 필기시험은 합격한 곳이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면접을 보진 못했으나, 한 번 합격한 곳이라 그래도 편하게 출발했다. 세 번째 시험 이전에 대구에 왔었던 때처럼 부산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출발했다. 그러다가 지하철 내부에 운동기구가 있길래 신기해서 찍어봤다... 지하철 역사 안에 ...?? 왜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날도 일찍 도착했고, 먼저 들어가 있으려고 했다. 들어가려는데 중년의 여성 분이 기관을 보면서 쌍욕을 하던데.. 그냥 힘들겠다고 느껴졌다.. 작년에는 눈 때문에 기차 도착시간이 지연되어 시간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었다. 올해는 눈이 오지 않았고, 일찍 출발하여 미리 도착할 수 있었다. 시험 치는 인원은 8명 정도였..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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